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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 발열 주요 질환
- 1. 단순 감기
- 2. 인플루엔자 (독감)
- 3. 코로나19
- 4. 장바이러스 감염 (수족구병 등)
- 5. 중이염
- 6. 폐렴
- 7. 요로감염 (방광염 등)
- 8. 돌발진 (HHV-6)
- 9. 편도염 / 인두염
- 10. 가와사키병
1. 단순 감기
단순 감기(Common Cold)는 소아에서 가장 흔한 발열 원인 중 하나입니다.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가벼운 기도 감염으로 보통 1주일 이내 자연 회복됩니다.
주요 증상: 콧물, 코막힘, 기침, 미열(37.5~38.5℃), 목 통증 등. 대부분 아이는 활력이 유지되며, 잘 먹고 잘 자는 경우 중증은 드뭅니다.
치료: 항생제는 효과 없으며, 해열제,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5일 이상 지속되거나 고열이 3일 넘게 지속되면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열이 있지만 잘 놀고 있다면 단순 감기일 가능성이 높아요. 위 정보로 안심하고 관리해보세요!
2. 인플루엔자 (독감)
인플루엔자(독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B형 등)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소아에서 갑작스러운 고열을 동반하는 대표 질환입니다. 일반 감기보다 증상이 훨씬 심하고 진행이 빠릅니다.
주요 증상: 39~40℃의 고열, 근육통, 기침, 콧물, 두통, 식욕저하, 구토. 영유아의 경우 경련이 동반되기도 하며, 드물게 폐렴 등 합병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증상 발현 48시간 이내일 경우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 투여가 효과적입니다. 해열제, 수분공급, 휴식을 병행하며 중증화 여부를 관찰해야 합니다.
아이의 열이 갑자기 39도 이상 오르고 근육통이 심하다면 독감일 수 있어요. 예방접종 정보도 함께 확인하세요!
3. 코로나19
코로나19(COVID-19)는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소아에서 고열과 함께 다양한 호흡기 및 소화기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최근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MIS-C) 등 중증 사례가 보고되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증상: 38도 이상의 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 설사, 복통, 피부 발진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나 심근염, 쇼크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및 관리: 대부분의 경증 소아는 대증치료로 회복되나, 고위험군은 항바이러스제 투여 및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은 예방에 도움이 되며, 연령별로 권장됩니다.
소아 코로나 증상은 감기처럼 시작되지만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요. 최신 지침과 함께 전문가 해설도 꼭 확인하세요!
4. 장바이러스 감염 (수족구병 등)
장바이러스(Enterovirus)는 주로 여름철에 유행하며, 수족구병, 콕사키바이러스 감염, 장염, 무균성 수막염 등의 형태로 소아에게 다양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수족구병은 손, 발, 입 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38도 이상 열, 식욕부진, 통증을 동반합니다. 드물게는 뇌염, 폐부종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요.
장바이러스 감염은 대개 자연 회복되지만, 고열이 지속되거나 경련·의식 저하가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손 씻기와 개인 위생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수족구병은 발진뿐 아니라 열과 통증으로 아이가 매우 힘들어해요. 예방부터 관리까지 꼭 알아두세요!
5. 중이염
중이염은 소아에서 매우 흔한 질환으로, 귀 안쪽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보통 감기 이후 합병증으로 나타나며,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입니다.
대표 증상은 귀 통증, 열, 보챔, 수면장애 등이며, 아기가 귀를 자꾸 만지거나 울음을 멈추지 않으면 중이염을 의심할 수 있어요. 경우에 따라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이염은 대체로 항생제 치료로 잘 호전되지만, 반복될 경우 청력 저하나 만성 중이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초기 진료가 중요합니다.
소아 중이염은 반복되기 쉽고,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예방과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6. 폐렴
폐렴은 폐포(허파꽈리)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소아의 경우 감기 이후 폐렴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많고,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이 대표 증상입니다.
특히 호흡수가 빨라지고 숨을 쉴 때 가슴이 쑥쑥 들어가는 증상, 입술이 파래지는 청색증이 동반되면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폐렴은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소아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예방접종(폐렴구균 백신)과 기본적인 손 씻기, 마스크 착용이 중요합니다. 폐렴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소아 폐렴은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고열과 호흡 이상이 있다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해요!
7. 요로감염 (방광염 등)
요로감염(UTI)은 소변이 흐르는 통로인 방광, 요도, 신장 등에 세균이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소아에게서 흔한 원인 중 하나로, 특히 기저귀를 차는 시기에 잘 발생하며, 여아에게 더 흔합니다.
소아 방광염은 열이 유일한 증상일 수 있으며, 기저귀를 차는 유아의 경우 소변 냄새가 심해지거나, 먹는 양이 줄고, 보챔 등의 변화로 알 수 있습니다. 고열만 있는 경우에도 요로감염을 반드시 의심해야 해요.
치료는 항생제를 사용하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소변검사가 필요합니다. 방치 시 신장 손상 위험도 있으므로, 소아 열감기처럼 보여도 방광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열이 나는데 감기 증상이 없다면? 요로감염을 의심해보세요. 간단한 검사로 조기진단 가능합니다!
8. 돌발진 (HHV-6)
돌발진(Exanthem Subitum)은 HHV-6 또는 HHV-7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며, 보통 생후 6개월~2세 미만의 영아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처음엔 감기 증상 없이 38~40도의 고열이 3~5일 지속되다가, 열이 떨어진 후 몸통 중심으로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초기에는 열 이외 다른 증상이 없어 열감기 또는 중이염으로 오인되기 쉽고, 해열제에 반응이 없어 보호자가 많이 놀라게 됩니다. 하지만 대개 열이 갑자기 떨어진 뒤 피부에 붉은 반점이 퍼지면 돌발진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돌발진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되며, 특별한 치료 없이 열을 내리고 충분히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열성경련 병력이 있는 아이는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열이 떨어지자마자 생기는 발진, 무섭지 않아요! 아이의 컨디션을 지켜보며 안심하세요.
9. 편도염 / 인두염
편도염과 인두염은 목의 편도선과 인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바이러스 또는 세균이 원인입니다. 특히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감염은 고열, 인후통, 연하 곤란, 구취를 동반하고, 편도에 하얀 이물(삼출물)이 보일 수 있어요.
바이러스성인 경우에는 감기처럼 콧물, 기침, 열이 함께 나타나는 반면, 세균성 편도염은 38.5도 이상의 고열과 심한 목 통증이 주 증상입니다. 특히 음식이나 침 삼킬 때 고통을 호소하며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균 감염이 의심될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해열제와 수분 보충도 중요합니다. 재발이 잦거나 고열이 반복되면 편도선 절제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이 아프고 열이 난다면? 아이가 밥을 안 먹는다면? 편도염 여부 꼭 확인해보세요!
10. 가와사키병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나타납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후 면역 반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일 이상 지속되는 고열이 핵심 증상이며, 양측 눈 충혈, 입술 갈라짐, 딸기혀, 발진, 손발 붓기 등이 함께 나타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관상동맥 확장, 심장 합병증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요.
면역글로불린(IVIG) 주사와 아스피린 치료를 통해 대부분 회복되지만,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발열이 지속되면서 전신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열이 5일 이상 지속되며 온몸에 발진이 있다면? 가와사키병 의심, 놓치지 마세요!
